소풍 _ 정윤미

2021-02-25 · ART_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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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본이 되는 ‘터’를 중심으로 하는 <소풍>은 지금은 노후되어 방치되고 허물어졌지만, 사람들과 친숙했을 물질들을 대상으로 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상실과 부재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작업 속 오브제로 사용된 조화는 마치 저승과 이승을 연결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는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고달프고 치열했던 삶을 잘 버텨낸, 죽음이라는 불가항력을 맞이한 혹은 맞게 될 사람들에게 보내는 존경과 위로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장소 부산 프랑스 문화원 ART SPACE 기간 2021.3.4~3.16 문의 051-746-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