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기본 보정, 전체적인 톤과 컬러 설정하기
첫 번째로 살펴볼 ‘기본 보정’은 이미지 전체의 틀을 잡는 과정이다. 밝기, 채도, 대비 등을 조정함으로써 사진의 전체적인 톤과 컬러를 만든다.
밝기 사진의 전체적인 밝기를 조정하는 기능이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이미지 전체의 톤을 밝게 혹은 어둡게 만들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대낮에 촬영하면 화면에 비치는 반사로 인해 적정 밝기를 가늠하기 힘들어 종종 어둡게 촬영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밝기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조정 방법은 사진을 터치한 다음 양쪽으로 밀면 된다.
대비 암부와 명부의 톤 차이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대비가 높아지면 사진이 선명해지면서 컬러가 진해지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대비를 낮추면 컬러가 탁해진다. 일몰이나 일출 사진처럼 애초에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차이가 큰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반대로 밝기 차이가 크지 않은 풍경이나 인물사진에 적합하다.
채도 쉽게 말해 색의 농도다. 채도가 증가할수록 색이 원색에 가까워져 발색이 좋아지고, 감소하면 색이 점점 흑백에 가까워진다.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이 올리면 이미지 품질이 떨어지고 보는 사람에게 이질감을 줄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최소한의 보정 값으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
분위기 기본 보정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보정하는 기능 이어서 선택적으로 활용하면 좋다. 분위기를 증가시키면 채도가 높아지고 대비가 감소한다. 반대로 분위기를 감소시키면 채도가 낮아지고 대비가 증가한다. 이점에 유의하여 보정하지만, 세밀한 보정을 원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하이라이트 이미지 내 밝은 부분의 톤을 조절하는 도구다. 사진이 너무 밝아서 하얗게 디테일이 손상된 부분을 복원할 때 주로 사용한다. 하이라이트를 높이면 밝은 영역이 더 밝아져서 디테일 손상이 심해지고, 낮추면 밝은 영역의 디테일이 살아난다.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이 하이라이트를 낮추면 채도는 증가할지 몰라도 컬러의 빛깔이 떨어질 수 있다.
음영 하이라이트와 반대로 어두운 부분의 톤을 조절하는 도구다. 특히 사진이 어두워서 암부 디테일이 검정색으로 표현되는 경우 계조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주로 사용한다. 음영을 증가시키면 어두운 부분이 밝아지며, 감소시키면 어두운 부분이 더 어두워진다. 보통 음영을 올리고 채도를 미세하게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