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라이벌 시대

2020-11-27 · TECH_REVIEW

대표 이미지


 

 

캐논 VS 니콘
플래그십 DSLR 끝판왕!

 

 

 


 

캐논 1DX Mark III


기동성 WIN 광학식 뷰파인더 촬영 시 초당 16매의 연사속도를 자랑하며, 191개의 위상차 AF포인트 중 90개가 크로스로 작동한다. 이는 초당 14매의 연사속도와 105개의 올 크로스타입 위상차 AF포인트를 가진 니콘 D6를 근소하게 앞선다. 하지만 라이브 뷰 촬영 시에는 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캐논은 듀얼픽셀 CMOS AF 방식, 니콘은 콘트라스트 검출식으로 초점을 잡는다.

 

동영상 WIN 1DX Mark III와 D6 모두 4K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캐논은 최대 60p, 니콘은 최대 30p로 1DX Mark III가 더 우수한 기술력을 품고 있다. 또한 캐논은 이례적으로 RAW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HDMI 출력 시 10비트 4 : 2 : 2도 지원한다. 사진을 넘어서 동영상 촬영 용도를 지닌 카메라로서의 기능도 플래그십인 셈이다.

 

뷰파인더 WIN 플래그십 기종인 만큼 두 기종 모두 촬영되는 반경과 뷰파인더 속 화면이 완전히 동일한 100% 화면 비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배율은 캐논이 0.76배, 니콘이 0.72배로 앞선다. 눈을 뷰파인더에 가져다 댔을 때, 1DX Mark III가 D6보다 더 광활하고 넓게 보인다는 뜻이다. 미러리스가 대세인 요즘, DSLR을 고집하는 사람들에게 꽤나 중요한 스펙이다.

 

촬영 퍼포먼스로만 보면 캐논이 니콘을 앞서는 분위기다. 특히 동영상 촬영과 라이브 뷰 촬영에서 그 차이가 극명하게 난다

 

 

 

 

 


 

니콘 D6


화면 WIN 캐논과 니콘 모두 3.2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 LCD를 탑재하고 있다. 두 기종 모두 틸트 및 스위블이 불가능하여 다양한 앵글을 구사하는 데 다소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이 속에 니콘은 235.9만 화소를 담았고, 캐논은 210만 화소를 담았다. 결과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아니지만, 니콘의 후면 LCD가 캐논보다 더 선명하게 표현한다.

 

휴대성 WIN D6의 부피는 160 x 163 x 92mm이고, 무게는 1270g이다. 반면, 1DX Mark III는 158 x 168 x 83mm이고 무게는 1440g이다. 무거울 수밖에 없는 플래그십 기종에서 170g이란 차이는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장시간 카메라를 메고 다녀야 하는 타깃층의 특성상 D6는 분명 휴대에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배터리 WIN 배터리 용량과 효율성 측면에서는 니콘이 확실히 앞선다. 니콘에 들어간 배터리는 EN-EL18c, 캐논에는 LP-E19가 들어간다. 1회 충전 시 니콘은 3580회, 캐논은 2850회 촬영할 수 있다. 이는 CIPA(카메라 영상기기 공업회) 규격을 기준으로 측정된 값이다. 실사용을 고려한 상황을 기준으로 하므로 신뢰해도 되는 수치다.

 

플래그십 DSLR이 충분히 상향평준화 된 상황임을 감안하면, 보다 가볍고 편의성이 우수한 D6는 충분히 매력적인 바디로 다가올 것이다.

 

 

 


 

 

 

소니 VS 리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의 왕좌!

소니 RX100 VII


동영상 WIN 브이로그가 목적이라면 RX100 VII는 완벽한 선택이다. 소니는 최대 4K, 리코는 최대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영상 촬영 시의 초점 검출 속도도 차원이 다르다.

 

기동성 WIN RX100 VII의 기동성은 소니의 플래그십 a9에 버금간다. 초당 20fps 연사속도에 블랙아웃없는 리얼타임트래킹 AF 추적이 가능하다. 스냅 용도로 리코도 부족함 없지만, RX100 VII는 압도적이다.

 

화면 WIN 소니는 180도 플립이 가능한 LCD를 탑재하고 있는 반면, 리코는 고정형 LCD다. 다양한 앵글을 구사하거나 셀피를 촬영하기 RX100 VII가 훨씬 유리하다.

 

콤팩트카메라 시장에선 베스트셀러인 만큼 완성도가 굉장히 뛰어난 모델이다. 특히 기동성 부분은 어떤 최고급 카메라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

 

 

 

리코 GR3


화질 WIN APS-C 포맷 2400만 화소 센서를 탑재했다. 반면, 소니는 1인치 포맷 2000만 화소 센서로 체급부터가 다르다. 또한 리코는 단렌즈를, 소니는 줌렌즈를 탑재했으니 화질이 더 우수할 수밖에 없다.

 

조명 확장성 WIN GR III는 상단에 핫슈를 가지고 있는 반면, RX100 VII는 그곳에 내장 플래시가 위치한다. 따라서 리코는 외장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보다 전문적인 촬영까지 가능하다는 뜻이다.

 

휴대성 WIN 109 x 62 x 33mm 257g으로 APS-C 포맷임을 감안하면 휴대성이 매우 우수하다. RX100 VII는 이보다 더 작은 포맷임에도 불구하고 45g정도 더 무겁다. 휴대성 면에서는 리코의 압승이다.

 

기본에 충실한 카메라다. 작고 가벼움에도 우수한 화질을 자랑한다. 스냅사진 용도의 서브카메라로 완벽에 가깝지만 화각이 고정되어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블랙매직 VS 후지필름

본격 동영상 촬영용 카메라!

 

블랙매직 BMPCC 4K


코덱 WIN CinemaDNG(Raw), ProRes(4:2:2 10비트) 등 시네마급 코덱을 지원한다. 반면 X-T3는 H265 및 H264 코덱을 사용하여 4:2:0 기록, HDMI 출력 시 4:2:2 기록이 가능하다. X-T3는 Raw 대신 F-Log를 이용해야 한다.

 

메모리카드 WIN 시네마 Raw 기록이 가능한 만큼 매우 큰 용량의 메모리카드를 필요로 한다. 블랙매직은 이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USB-C단자를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메모리카드가 아닌 SSD에 직접 기록이 가능해진다.

 

화면 WIN 5인치 대화면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동영상 촬영을 할 때 초점이나 히스토그램 등을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화면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후지필름의 경우 3인치 터치스크린 LCD다.

 

가장 저렴한 영화용 카메라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대장비의 부담이 더 큰 장비이다. 본격 영상 촬영용 카메라가 필요하다면 추천할 만하다

 

 

 

후지필름 X-T3


심도표현 WIN 후지필름은 APS-C 포맷을 탑재하고 있는 반면, 블랙매직은 마이크로 포서드 이미지센서를 사용한다. APS-C 포맷이 더 크니, 얕은 심도의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고감도 WIN 고감도 촬영에서도 X-T3가 유리하다. 판형이 커질수록 고감도 노이즈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조명 없이 늦은 시간이나 실내에서 촬영할 일이 많다면 X-T3는 분명 좋은 선택지다.

 

편의성 WIN 블랙매직보다 손쉽게 고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데이터 용량에 대한 부담도 덜하며, 센서시프트 손떨림 보정이 탑재되어 있어 짐벌 없이도 어느 정도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블랙매직에서 불가능한 영상 촬영 중 연속초점도 가능하다.

 

동영상과 사진을 두루 촬영하기 좋은 장비다. 영상을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부대 장비들과 함께 사용하면 블랙매직이 훨씬 좋지만, 1인 미디어 제작자라면 이쪽이 더 적합한 선택지일 수 있다

 

 

 


 

 

 

소니 VS 파나소닉
고해상도 미러리스 열전!

 

소니 a7R IV


해상도 WIN 두 기종 모두 매우 높은 해상도를 가지고 있지만, a7R IV의 이미지센서에 탑재된 화소수는 6020만 개로 파나소닉의 4670만 화소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두 제품 다 픽셀시프트를 이용한 고해상도 모드를 지원하는 데, 이 기능을 활용하는 경우 소니는 2억 4100만 화소, 파나소닉은 1억 8700만 화소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그럼에도 다이내믹 레인지 역시 소니가 근소하게 앞선다.

 

기동성 WIN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소니의 기동성은 모든 브랜드를 압도한다. 위상차와 콘트라스트 검출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하이브리드 초점검출로 초당 10회의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반면, 파나소닉 S1R은 콘트라스트 검출만으로 AF가 작동하며 연사 촬영은 초당 9회까지 가능하다. 모두 눈동자 검출 및 추적 AF가 가능하지만, 소니 EYE-AF의 정확도와 반응성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휴대성 WIN 두 제품은 무게와 부피에서 차이가 제법 난다. 소니는 129 x 96 x 78mm에 665g으로 비교적 가벼운 반면, 파나소닉은 149 x 110 x 97mm에 898g으로 무거운 편에 속한다. 두 제품의 무게 차이는 233g으로 장시간 촬영이나 장거리 여행 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무게감이다.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사진가라면 S1R보다는 a7R4가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고해상도 콘셉트의 제품 중 밸런스가 가장 좋은 카메라다. 화질이면 화질, 기동성이면 기동성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다.

 

 

 

파나소닉 루믹스 S1R


동영상 WIN 두 제품 모두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하지만 S1R은 최대 60p, a7R VI는 최대 30p까지 지원한다. 또한 S1R은 렌즈시프트와 센서시프트를 동시에 사용하는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외부 레코더로 연결하기 위한 풀 사이즈 HDMI 포트가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아쉬운 점은 로그감마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것, 그리고 4K 60p 촬영 시 녹화시간이 15분으로 제한된다는 것이다.

 

화면 WIN 후면 LCD가 3.2인치로 소니의 3.0인치보다 조금 더 크다. 또한 소니 역시 틸트가 가능한 화면이지만, 파나소닉은 풀 플렉스로 세로가 훨씬 더 유연하게 움직인다. 덕분에 세로 비율로 촬영할 때에도 하이앵글은 물론 로우앵글을 구사하기가 유리하다. 파나소닉의 화면 해상도는 210만 화소로, 소니의 144만 화소보다 월등히 높다. 화면이 훨씬 더 선명하게 묘사된다는 뜻이다.

 

배터리 WIN 카메라가 큰 만큼 그립감이 좋다. 장시간 손에 잡고 있더라도 손에 감기는 느낌이 기분 좋게 다가온다. 컨트롤 버튼과 다이얼의 위치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원하는 조작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촬영 설정을 위한 인터페이스에 신경을 쓴 흔적이 느껴진다. 또한 카메라 설정을 메모리 카드에 저장할 수 있다. 제품을 매번 대여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묵직하면서도 그립감이 좋고, 전반적으로 기계적인 면에서 신뢰가 느껴지는 카메라다. 결과물 측면에서도 충분히 우수하고, 직관적인 조작성과 화면의 편리함이 돋보인다.

 

 

 


 

 

 

후지필름 VS 핫셀블라드

가성비 좋은 중형 미러리스!

 

후지필름 GFX 50S


동영상 WIN 동영상의 경우 후지필름과 핫셀블라드 모두 FHD 해상도까지를 지원한다. 하지만 GFX50S는 30p까지, X1D II는 25p까지를 지원하므로 GFX 50S가 약간 우위에 있다. 물론 중형카메라 특성상 두 모델 모두 동영상 성능이 준수하다고 하기는 힘들다.

 

화면 WIN 후면 LCD가 3.2인치로 핫셀블라드의 3인치보다 미세하게 크다. 하지만 해상도는 236만 화소로 핫셀블라드보다 훨씬 높다. 또한 세로와 가로 모두 틸트가 가능하므로 앵글도 더 자유롭다.

 

가격 WIN 두 제품의 스펙은 우위를 가리기 힘들 정도로 유사하다. 하지만 GFX50S는 650만 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고, X1D II는 800만 원 정도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가성비로만 보면 GFX 50S가 월등하다.

 

핫셀블라드와 우위를 가리기 힘든 이 카메라는 비슷한 스펙임에도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낮다. LCD의 편의성이 더욱 높은 대신 전자식 뷰파인더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핫셀블라드 X1D II 50C


화질 WIN GFX 50S와 비교했을 때 무의미한 수치 일지도 모르지만, 핫셀블라드는 5130만 화소, 후지필름은 5110만 화소를 품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로우패스필터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해상력이 높다.

 

뷰파인더 WIN 236만 화소의 전자식 뷰파인더가 장착되어 있다. 덕분에 화창한 날 뷰파인더를 통해서도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반면, 후지필름은 뷰파인더를 별도로 구매해 장착해야 한다.

 

휴대성 WIN 후지필름은 보다 대중적인 이미지지만, 핫셀블라드는 카메라 업계에서 초고가의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시간이 지나도 중고가격이 잘 하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핫셀블라드 디지털 중형카메라에 로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입문기로 적당한 제품이다. 스펙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결과물에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인스타360 VS 고프로
이제 360도 카메라 대세!

 

인스타 360 ONE R


확장성 WIN 어떤 모듈을 조립하느냐에 따라 화각도 센서도 바뀌고, 360도 카메라가 VR카메라로 변신하기도 한다. 더 다양한 모듈이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반면, 고프로 맥스는 일체형으로 스펙이 딱 정해져 있다.

 

어플리케이션 WIN 두 브랜드 모두 객체 추적 기능을 지원하며 컷 편집도 용이하다. 하지만 인스타360의 AI 자동편집 시스템과 이를 위한 다양한 탬플릿은 고프로를 능가하는 편의성을 지닌다.

 

전문편집 WIN 인스타 360 ONE R은 영상 촬영 시 로그감마를 지원하며,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Raw 촬영이 가능하다. 즉, 컬러그레이딩이나 Raw컨버팅 등 보다 전문적인 편집이 가능하다.

 

현재 360도 카메라 중 가장 핫한 제품이다. 손쉬운 편집과 전문적인 편집 모두 용이하며, 확장성도 우수해서 앞으로 출시될 모듈이 궁금해진다.

 

 

 

 

 

 

고프로 맥스


화질 WIN 고프로는 5.6K 30p, 인스타 360은 최대 5.7K 30p로 해상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고프로가 렌즈 기술과 컬러 프로세싱 그리고 저조도 촬영 기술까지 모두 우위에 있다.

 

녹음 WIN 고프로 맥스에는 6개의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고품질의 앰비소닉 오디오 녹음이 가능하다. 반면 One R의 마이크는 2개, 고품질의 오디오을 얻기 위해서는 별도의 마이크를 사용해야 한다.

 

화면 WIN 고프로 맥스에는 인스타 360 ONE R보다 더 큰 화면이 장착되어 있다. 카메라 자체가 작은 만큼 사소한 화면 크기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진다. 터치스크린 반응성도 고프로가 우위에 있다.

 

액션캠 업계의 선두주자 고프로가 출시한 360도 카메라다. 고화질의 360도 영상을 손쉽게 얻는 데 이만한 제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