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사진 7월호] PICK 권지혜 부사장 X 독일 나겔 - 드락슬러 갤러리

2025-07-14 · ART_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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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중립성’, ‘객관성’이란 신화일 뿐”

사진을 인용의 매체로 사용한 현대 예술가, 마사 로슬러(Martha Rosler). 앞서 이번 호 정훈 교수의 컬럼에서 다뤘던 내용 중 포스트 다큐멘터리에서 그녀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그렇듯, 마사 로슬러는 포스트 다큐멘터리 사진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미국 개념 예술가다.

 

 

1. 로슬러는 다큐멘터리 사진이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여준다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진이 사회적 맥락과 권력 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2. 사진이 단순히 현실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는 사진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람객의 해석을  유도 함으로써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3.  다큐멘터리 사진을 "자유로운 감수성으로 표현된 사회적 양심"이라고 정의하면서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야 함을 시사한다 4. 그녀는 사진뿐만 아니라 비디오,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포스트 다큐멘터리 작업을 진행했다.

 

 

마사 로슬러의 작품은 다큐멘터리 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사진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PICK에선 위 내용을 토대로 독일 나겔-드락슬러 갤러리를 통해 그녀와 과감하지만 섬세하게 대표적인 작품들과 그리고 최신작까지 준비했다. 상업적인 광고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포토몽타주 시리즈 The Rewards of Money (돈이 가져다주는 보상), Body Beautiful, or Beauty Knows No Pain (아름다운 몸매, 혹은 아름다움은 고통을 모른다.), House Beautiful: Bringingthe War Home (아름다운 집: 전쟁을 가정으로 가져오기) 그리고 최신작 Rights of Passage (통행권리)까지.

 

월간사진 7월 호, 천천히 서둘러 보자. 

cf. The Contest of Meaning,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