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생명의 울림, 세계와 연결된 순간

올해 대구사진비엔날레는 “The Pulse of Life(생명의 울림)”을 주제로, 9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구 전역을 거대한 사진 생태계로 탈바꿈시킨다. 23개국 67명의 작가가 참여해 사진, 설치, 영상 480여 점을 선보이며, 인간 중심의 시선을 넘어 모든 생명의 연결과 공존을 탐색한다.
주제전은 환경철학자 글렌 앨브렉트의 ‘공생세(Symbiocene)’ 개념을 기반으로, 생명의 기원과 가시·비가시의 세계,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 생태적 회복력까지 다층적으로 조망한다.특별전과 포커스 전시는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시선으로 구성됐다. 일본 사진가 가와우치 린코의 섬세한 개인전, 포토북 실험 전시, 《세계의 기원》 프로젝트,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Encounter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국제 심포지엄, 포트폴리오 리뷰, 도심 속 프린지 포토페스티벌까지 이어지며, 대구는 두 달간 사진과 예술이 만드는 살아 있는 생태계로 확장된다. 예술총감독 엠마뉘엘 드 레코테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사진을 넘어선 실험과 담론의 장을 열고, 예술이 세계와 맺는 관계를 새롭게 써 내려간다.
월간사진 독자들을 위한 한 줄 요약:
혼란의 시대, 생명과 공존의 시선을 담은 대구사진비엔날레는
동시대 사진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낙관적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유니크한 플랫폼이다.
여기는 사진전문매거진, 월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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