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사진> 1월호 | 김영섭사진화랑 손관중 사진초대전

2026-01-08 · ART_PHOTO

대표 이미지

〈사진 찍는 무용가 — 몸의 감각, 세 개의 결〉

손관중 사진초대전

2026.1.6.–1.25.

김영섭사진화랑 (현재 전시 중)

 

 

몸은 사라지고, 감각은 이미지로 남는다

— 움직임 이후의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

 

사진은 움직임을 멈추는 매체라 여겨져 왔다.

그러나 손관중의 사진 앞에서 우리는

그 통념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여기서 사진은 춤을 정지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움직임 이후에도 남아 있는 감각의 층위를

조용히 드러낸다.

『월간사진』 1월호 연재 〈김남식의 댄싱 프레임〉은

무용과 사진, 그리고 교육이라는 세 개의 결이 교차하는

지점을 응시한다.

몸으로 사유해온 무용가는

정지된 이미지라는 매체를 통해

움직임을 다른 언어로 번역한다.

 

이 전시는 무용을 설명하지 않는다.

성과를 나열하지도 않는다.

대신 묻는다.

몸은 어떻게 기억되는가.

움직임은 어떤 방식으로 이미지에 체류하는가.

예술가의 시간은 무엇으로 남는가.

 

손관중의 시선은 언제나 정면을 비켜간다.

무대의 중심보다 가장자리에서,

완성된 장면보다 막이 오르기 직전과 내려간 이후의

순간에서

그는 이미지를 채집한다.

그곳에서 사진은 말하지 않고,

침묵 속에서 감각을 환기한다.

 

이 글은 사진을 더 많이 보자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사진 앞에서

우리가 그동안 무엇을 보려 하지 않았는지를 묻는다.

 

몸이 사라진 자리에 남은 것들,

움직임 이후에도 계속되는 감각의 진동.

그 감각적인 질문이

『월간사진』 1월호, 〈김남식의 댄싱 프레임〉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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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이후의 이미지,

움직임 이후의 세계를 사유하는 기록

사진전문매거진 『월간사진』 1월호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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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phot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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