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전환 이후의 사진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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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사진 5월호는 변화하는 이미지 환경 속에서 사진의 개념을 다시 짚습니다. 이번 호 「정훈의 퍼스펙티브」는 인공지능 이미지 논의를 기술적 윤리를 넘어,
우리가 ‘사진’이라 불러온 인식의 구조로 확장합니다.
사진을 세계와의 물리적 접촉에서 생성된 흔적으로 이해해온 관점에서 출발해, 그 정의가 어떻게 해체되고 재구성되어 왔는지를 살핍니다. Walker Evans의 작업이 보여준 기록의 체계, Sherrie Levine의 재촬영 작업이 드러낸
반복과 전이의 구조는 사진이 더 이상
단일한 원본과 고정된 의미로 설명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인공지능 이미지는 사진의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서 축적된 구조가 드러난 결과로 읽힙니다.
중요한 것은 재현의 정교함이 아니라,
이미지가 세계와 맺는 방식입니다.
인덱스는 사물의 물리적 흔적에서 인식의 구조로
이동합니다. 사진은 ‘그때 거기에 있었던 것’을 증명하는
매체를 넘어, 이미지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확장됩니다.
이번 퍼스펙티브는 묻습니다.
인공지능 이미지를 사진이라 부를 수 있는가가 아니라,
우리는 언제부터 이미지를 사진이라 부르고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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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사진 5월호는 현재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동시대 사진 담론의 핵심을 짚은 「정훈의 퍼스펙티브」는,
이미지 이후를 이해하기 위한 텍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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