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고상우인가 ? 세계 사진시장에서 생명의 현장으로

2026-09-11 · ART_PHOTO

대표 이미지

〈Still Breathing: 아직 숨 쉬고 있다〉

 

#월간사진 #고상우 #동시대사진 #사진과생태 #사진의확장


 

왜 지금, 고상우인가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받은 사진가, 이제 생명의 경계를 바라보다.

 

고상우의 사진은 강렬하고 아름답다.
그러나 그의 작품을 오래 바라볼수록 그 안에 담긴 질문은 더욱 선명해진다.

 

네거티브 필름의 반전에서 출발한 푸른 색감과 정교한 디지털 작업.
그가 만들어낸 독창적인 이미지의 중심에는 인간과 동물, 생태와 상처, 그리고 여전히 살아 있는 존재에 대한 시선이 있다.

 

그의 작품은 이미 국제 미술시장에서 주목받았다.
Phillips 런던 경매에서 〈Pierrot Lion〉(2019)은 추정가 £8,000–12,000을 넘어 £21,250에 낙찰되며 작품의 시장 가치를 보여주었다. (Phillips)

 

그러나 고상우의 현재를 경매 기록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2026년 그는 사비나미술관에서 선보인 작업을 통해 상처 입은 동물과 멸종위기 생명에 시선을 확장했다. 특히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백령도와 가로림만 일대에서 점박이물범을 기록해온 작업은 인간이 만든 경계와 생명이 살아가는 경계가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준다. (뉴시스)

 

인간에게는 경계선인 곳.
생명에게는 삶의 터전인 곳.

 

그가 바라보는 것은 결국 ‘아름다운 동물’이 아니다.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생명의 얼굴과, 그 뒤에 놓인 상처와 공존의 문제다.

 

세계 미술시장에서 인정받은 사진가가
지금 가장 약한 존재들의 곁으로 시선을 옮겨간 이유.

 

그 변화와 작업의 맥락을 따라가면
고상우의 사진이 왜 지금 다시 주목받는지 알 수 있다.

 

<Still Breathing: 아직 숨 쉬고 있다〉


아직 숨 쉬고 있는 존재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월간사진』 9월호에서
고상우가 사진으로 확장해온 ‘생명의 시선’을 만나보세요.

 

대한민국 사진 문화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아카이브 『월간사진』

 

월간사진 | Monthly Photography

@monthlyphoto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