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시냇물이 흐르는 작은 계곡에 시골새색시 처럼 곱게 피러나는 꽃이다. 몇 안되는 자생지 가운데 한곳이 천안에 있었다. 우연히 산행중 발견한지가 10여년 되었고... 해마다 만나곤 했는데... 지난해 10월에 찾았더니 불도저로 산길을 내면서 무참히도 생태계가 파괴되어어 버렸다. 이제 한달있으면 조용히 피어날 물매화가 이제는 그곳에서 볼수 없게됨이 아쉬워서 한장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