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사진 2021년 11월호가 출간되었습니다!

2021-10-25 · NOTICE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배가 고프면 아무리 흥미로운 볼거리도 사막의 신기루와 다를 게 없습니다. 인간에게 먹는 행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합니다. 오죽하면 영국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는 “음식에 대한 사랑보다 더 진실한 사랑은 없다.”라고 말했을까요. 이러한 맥락에서 맛집을 탐방하고, 먹음직스러운 요리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현대인들의 모습은 음식에 대한 인류의 애정과 욕망을 상징할 것입니다. 먹거리는 예술가들에게도 흥미로운 존재입니다. 단순한 욕구 충족의 기능을 넘어 인간에게 기쁨을 주고, 시각과 후각 등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술가들은 어떤 관점으로 음식을 바라볼까요. 무르익은 곡식을 맛보는 계절, <월간사진> 편집부는 이러한 궁금증을 갖고 11월호 특집 ‘Eyes on Food’를 기획했습니다.